코스타리카 대통령, 인천 방문해 자국 경제개발에 협력 요청

▲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H.E. 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 송도를 둘러보고 있다./인천경제청 제공
▲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H.E. 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 송도를 둘러보고 있다./인천경제청 제공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인천을 찾아 자국의 경제자유구역과 신공항 개발에 협력을 요청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H.E. 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송도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H.E. 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 이영근 청장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인천경제청 제공

솔리스 대통령은 인천경제청에서 유정복 시장, 이영근 청장과 만나 “인천의 성공적인 경제구역개발에 관심이 많다”며 “외자를 유치해 경제발전 토대를 만드는데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던 솔리스 대통령은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찾아 “코르타리카 학생들이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유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H.E. 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 이영근 청장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인천경제청 제공

이와 함께 솔리스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공항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코스타리카 신 국제공항 개발에 인천공항공사의 협력과 한국 건설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유정복 시장은 “코스타리카에 인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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