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원 고색고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

▲ 희망나눔 천사학교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와 수원 고색고등학교(교장 정종욱)는 18일 고색고에서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대한적십자사와 지역 내 초ㆍ중ㆍ고교가 협약을 맺고 정기적 기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희망나눔 천사(후원자)로 등록, 매월 꾸준히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나눔실천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직접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색고 학생 44명이 희망나눔 천사로 나눔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희망나눔 천사학교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또 일부는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재학 중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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