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 연차 및 재지정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명품 전문대학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인천과 서울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WCC 타이틀을 쥐고 있는 재능대는 이번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며 전국 18개 WCC 대학 중 최고 지원액인 2억4천9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재능대는 창의적 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호텔외식조리과와 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적 통용성 강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일체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업교육의 국제적 등가성 확보를 위해 작년 세계 3대 조리명문대학인 영국 킹스웨이칼리지(WKC(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국내 최초 공동교육프로그램 협정을 맺어 최종 실무 평가에서 12명 전원이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 국제 자격을 취득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능대 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재능대는 전국이 아닌 전세계를 무대로 경쟁력을 갖춘 대학임이 입증됐다”며 “우리 대학만의 명품직업교육컨텐츠도 수출할 예정으로, WCC 타이틀에 맞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인프라를 구축·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