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 개최

인천시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마스터즈 FPV 레이싱, 일반인과 학생 조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드론 조종대회’, 드론 프로그래밍을 겨루는‘드론 S/W 경진대회’를 비롯해 드론 전시회와 다양한 체험·이벤트로 구성된다.

 

총 상금 1천200만원 규모의‘마스터즈 FPV 레이싱’은 국내에 거주하는 레이싱 드론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드론 조종대회’는 풍차, 이·착륙, 슬라럼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드론 S/W 경진대회’는 프로그래밍을 겨루는 기술경진 대회로서, 초등부와 중등부로 열리며 이틀에 걸쳐 드론의 자율비행 미션을 수행할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다.

 

‘드론 그림 그리기’는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드론행사 및 체험을 해보고 미래의 드론 모습, 드론을 활용한 업무 등을 주제로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및 유치원 대상으로 접수하며, 22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드론 창조 아이디어 공모전’은 드론을 활용하여 생활 편의에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가 공모주제이다.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행사와 연계하여 발표심사 및 시상이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등이 주어진다.

 

김순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의 드론산업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뿐만 아니라 드론 산업 전반적인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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