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 1_제6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수상작 심사 사진)

고양시는 19일 지속가능한 경관조성과 공공디자인 마인드 확산을 위한 ‘제6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원당 호국로를 색깔 있는 보행공간으로 조성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맡은 6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은 67개 출품작의 독창성, 실용성, 디자인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총 2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가람중학교 함선희 학생(대상) ▲무원중학교 김채현 학생(최우수상) ▲능곡고등학교 김민정 학생(최우수상) ▲지도중학교 김민아 학생(우수상) ▲고양예술고등학교 안주희·고예림·정재연 학생(우수상) ▲고양예술고등학교 현초아 학생 외 9명(장려상) ▲고양예술고등학교 이정우 학생 외 7명(입선)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올해처럼 많은 작품이 접수돼 지역의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원당호국로 경관개선사업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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