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누리길’ TV 촬영 장소로 각광

▲ 2_고양누리길 TV 촬영 장소로 각광_행주산성 내부

고양누리길이 TV 프로그램에 방영된다.

 

고양시는 오는 21일과 25일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와 SBS ‘꾸러기 탐구생활’에서 각각 행주산성역사누리길과 행주누리길이 방영된다고 19일 밝혔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 프로그램의 신설 코너인 ‘한국의 길을 걷다’에서는 행주산성, 철책길, 고양시 최고(最古) 석교인 강매석교 등 행주누리길과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이 등장한다. 또한 방송에서는 정동일 고양시 향토문화재전문위원이 누리길에 대한 설명도 진행한다.

 

또한 ‘꾸러기 탐구생활’ 프로그램에서는 행주산성의 행주대첩이야기, 1970년 무장공비 침투를 계기로 설치된 철책길과 팔각전망초소, 행주산성의 역사를 담은 고양 행주산성역사공원 등이 나온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1일 선생님으로 출연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TV 방영으로 역사이야기가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한 고양누리길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며 “탐방객들이 보고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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