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칠드런 퍼스트’ 방문 수확한 농작물 기부 동참도
칠드런 퍼스트는 수원준법지원센터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무상으로 임대받은 1천㎡ 규모의 농지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으로, 이곳의 수확물은 아동학대 피해가정과 어린이 보호시설 등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김 장관은 칠드런 퍼스트 현장을 점검한 후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을), 신유철 수원지검장,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김진관 수원시의장 등과 함께 농장에 재배된 무와 배추, 고구마 등을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확한 농작물을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부하는 행사에도 동참했다.
김 장관은 “사회봉사명령 제도는 불우 어린이를 돕고 범법자의 사회 재기도 지원하는 좋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친화적인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해 따뜻한 법치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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