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법무부 장관, 사회봉사명령 가족농장 점검

수원 ‘칠드런 퍼스트’ 방문 수확한 농작물 기부 동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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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법무부장관이 19일 수원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열린 ‘가족사랑농장 Children First! 수확·나눔행사’에 참석해 신유철 수원지검장, 김동근 수원1부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백혜련 국회의원 등과 농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가족사랑농장은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텃밭을 무상 임대, 사회봉사 집행을 통해 경작을 지원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다. 오승현기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9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소재 수원준법지원센터 가족사랑농장 ‘칠드런 퍼스트(Children First!)’를 찾아 사회봉사명령 정책 현장을 점검했다.

 

칠드런 퍼스트는 수원준법지원센터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무상으로 임대받은 1천㎡ 규모의 농지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으로, 이곳의 수확물은 아동학대 피해가정과 어린이 보호시설 등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김 장관은 칠드런 퍼스트 현장을 점검한 후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을), 신유철 수원지검장,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김진관 수원시의장 등과 함께 농장에 재배된 무와 배추, 고구마 등을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확한 농작물을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부하는 행사에도 동참했다.

 

김 장관은 “사회봉사명령 제도는 불우 어린이를 돕고 범법자의 사회 재기도 지원하는 좋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친화적인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해 따뜻한 법치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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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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