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세종병원과 저소득주민 심장수술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인천시 서구와 세종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 강범석 구청장(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인천시 서구와 세종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 강범석 구청장(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최근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과 저소득주민 심장수술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 이명묵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추천하게 되고 세종병원은 입원치료시 1차례에 한해 검사·수술·입원비의 본인부담금을 500만원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저소득주민들이 의료지원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줘 고맙다”며 “협력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노력을 함께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의 선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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