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 개소

▲ 19일 연수구 연수2동 샘말경로당 내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 개소식에서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이인자 연수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등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 19일 연수구 연수2동 샘말경로당 내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 개소식에서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이인자 연수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등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인천시 연수구는 19일 연수2동 샘말경로당에서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이인자 연수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행복나눔센터는 북한이탈주민 간 소통공간을 제공하려고 기존 경로당의 빈 방을 리모델링, 전용면적 103㎡ 규모의 냉난방이 완비된 사무실 1개, 회의실 1개, 화장실 1개, 조리실 1개로 구성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행복나눔센터가 북한이탈주민들의 복지거점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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