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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권투선수단 비전 2014프로그램 전지훈련 실시

승인 2016-10-19 20:39
양광범 기자 ykb204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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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사업 ‘비전 2014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부탄 권투선수단이 19일 인천을 방문했다.

 

8명의 부탄 권투선수단은 19일부터 31일까지의 2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개별 맞춤형 훈련을 받게 된다. 또 체력진단과 운동처방, 스포츠재활치료 등 전문 스포츠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훈련 파트너는 김원찬 인천시청 복싱팀 감독이 맡는다.

 

한편, 시가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과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비전 2014 프로그램은 200건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둬 아시아 스포츠 공공외교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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