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 흐리고 가을비…낮 최고기온 14~20도 어제보다 조금 낮아

28일인 금요일에 전국이 흐리고 가을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 한때, 그 밖의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예고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대기상태에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전국이 '좋음' 수준이다.

반면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하늘을 보이며 구름으로 인한 일사차단 효과가 크게 나타나 '보통' 단계가 되겠다.

일 최고 오존 농도 역시 전국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서해안에서 바람이 차차 강해져, 모레인 29일 해안지방과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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