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가 기억상실왕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루이(서인국)와 고복실(남지현)이 동생 고복남 죽음과 관련해 스스로 이별을 택한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떨어져 있어도 일상 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복실 모르게 복실을 지키던 루이는 결국 프랑스로 떠나겠다고 모두에게 알린 뒤 사라졌다.
그가 택한 곳은 복실과의 추억이 많았던 부산.
루이는 부산을 돌아다니며 복실과의 추억을 곱씹다 살아있는 복남이를 발견하고 추격을 벌이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혔다.
이어 부산 곳곳을 둘러보던 복실의 눈 앞에 다시 꽃거지가 된 루이가 나타났다. 루이는 복실도 자신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그가 진짜로 기억을 잃은 것인지 다음주 전개에 대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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