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TP, 생기원·혁신센터와 ‘인천 항공 관련 기업 기술·정보지원 사업’ 협약 맺어

▲ IBITP, 생기원·혁신센터와 ‘인천 항공 관련 기업 기술·정보지원 사업’ 협약 맺어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는 지난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6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생기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 항공 관련 기업 기술·정보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공동으로 출연해 생기원 주관으로 지역 항공부품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을 돕는다. 또 시의 지원을 받아 항공기용 부품 인증 체계 개발을 위한 과제도 수행한다.

 

이번에 기술지원을 받는 기업은 드론용 무선 충전기 모듈 개발기업인 ㈜숨비, 항공 부품용 도금 및 코팅업체인 ㈜정우테크, 항공 부품 가공용 공구를 분석하는 ㈜와이지원, 기내용 포터블센서 시제품을 만드는 에이투엠텍, 항공기용 제동부품 제조공정을 개선하는 다윈프릭션㈜ 등 5곳이다.

 

박윤배 IBITP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 관련 제품 개발과 제작기술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등 네트워크로 항공 관련 부품 기업 지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IBITP는 지난 2014년 시로부터 인천 항공 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IBITP는 항공 산업 육성 전략을 세워 현재 항공 관련 선도기업 17곳을 선정, 기술 향상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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