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3년째 이어지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 1사 1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과 명동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 1사 1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과 명동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을 찾아 일손을 보태고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4년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은 대한항공은 13년째 매년 2차례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한 대한항공 임직원과 직원가족,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와 간호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논·밭 잡초 제거와 함께 고추수확, 벼베기, 볏단 나르고 쌓기 등 수확을 앞둔 명동리 주민들을 도왔다.

또 의료봉사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치료약 처방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 일손돕기 활동 외에도 마을에 필요한 물품과 의약품 등을 기증했하고 주민들이 수확한 된장과 고추장을 구매해 강서구의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대한항공 직원과 직원가족들이 고추를 수확하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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