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차량 20여대 파손한 50대 불구속 입건

토지개발이 지연된다며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 20여대를 손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3일 재물손괴 혐의로 K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 사이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 등에 주차된 차량 22대와 현수막 등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K씨는 자신이 소유한 토지개발이 지연되자, 이를 참지 못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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