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4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제69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약학대학은 ‘제4회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나이팅게일선서식에는 이길여 총장과 최미리 가천대 기획부총장을 비롯해 노연홍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 박효선 인천시간호사회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한 의식이다.
간호대학 학생 295명은 선배로부터 촛불을 이어 받고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약학대학 학생 5학년 28명은 지난 1월2일부터 6월17일까지 총 64시간의 기초약무실습을 완료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 약학대학과 간호대학의 예비 의료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선서한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잊지 말고 평생 간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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