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는 오는 10일 경기중기청에서 ‘2016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 6회 선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위원회에서는 현장 평가를 통과한 10여 개 협동조합이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고 난 이후 이를 평가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선정위원회는 올해 총 5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해 15개 조합에 6억2천500만원(자부담 포함)을 지원해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6회 위원회에서 지원 대상 조합으로 선정된 ‘파주광탄도토리협동조합’은 도토리 임가공 및 두부 제조 판매를 목적된 설립된 조합이다. 파주광탄시장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상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파주에서 유명한 도토리, 장단콩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했고,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동장비를 지원받았다. 지역 시장을 살리고자 하는 상인들의 의지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이 더해져 침체된 파주 광탄지역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생산설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은 행복한달마을협동조합은 지난 10월 공동장비 지원에 선정돼 제품의 양산화, 저장고 구축으로 생산성이 높아져 매출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소상공인협동조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센터(1588-530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올해 신청은 마감된 상태로 내년 일정은 추후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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