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이다” 트럼프, 유세중 긴급대피…비밀경호국, 한 남성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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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연합뉴스
트럼프 후보가 유세중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가 5일(현지시간) 오후 네바다 주 리노에서 대선 막바지 유세를 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총이다!"라고 외쳤다.

이에 미국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유세하던 중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트럼프는 당시 눈가에 손을 가져가 군중을 바라보고 있었으며 이런 외침과 함께 주변이 소란스러워지자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무대로 올라 몸을 숙이게 하고 그를 무대 뒤로 인도했다. 

동시에 SS 요원들은 군중 속에 있던 한 남성에게 달려들어 붙잡고 그를 끌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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