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간부 공무원이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2시30분께 구리시 한 도로에서 구리시청 소속 A 과장이 몰던 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앞 차를 들이받았다.
다행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과장은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과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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