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7일 노사합동 혁신 결의대회를 열고, 인천지하철 2호선의 잇따른 운행장애에 따른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교통공사 노사는 인천2호선의 잇따른 장애로 손상된 공사 이미지를 쇄신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노사 대표 직원들은 혁신결의문을 낭독하고, ‘우리가 변해야 회사가 변한다’는 혁신구호를 제창했다. 또 교통공사의 모든 역량 집중과 정직하고 청렴한 업무수행 등을 담은 5대 행동강령을 선정·발표했다.
이중호 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서는 노사가 협력해 빈틈없는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혁신결의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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