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마산동·운양동 파출소 신설 청신호

▲ 홍철호_증명사진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인 홍철호 의원(김포을)은 8일 마산동 파출소와 운양동 파출소 신설 예산 각 5억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두 곳의 파출소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두 파출소 신설예산은 앞서 지난 1일 국회 안행위에서 각각 24억원과 27억원이 통과된 바 있다.

하지만 파출소가 국유재산관리기금 사업이라 기재위의 심의도 거쳐야 하는데, 기재위는 7일 두 파출소 신설예산 각 5억원을 정부의 ‘2017년도 국유재산관리기금 운용계획안’에 편성·의결했다. 기재위를 통과함에 따라 예결특위 통과 전망도 밝아졌다.

 

현재 3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는 총 15만명 규모의 한강신도시에는 파출소가 단 1곳(장기파출소)뿐이고 담당 경찰인력은 24명에 불과, 마산동·운양동 파출소 신설은 지역 숙원이었다.

 

홍 의원은 “인구 급증, 상권 확대 등에 대비해 주민안전을 선제적으로 챙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마산동·운양동 파출소가 신설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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