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글로벌CEO 특강에 나서, 인구 300만 인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인천주권시대 건설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인구 300만 시대를 맞은 인천은 작은 대한민국으로, 미래사회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필수 과제는 정체성 확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6기 후반부에는 인천주권시대 개막을 위해 인천형복지, 개항창조도시, 저탄소 녹색도시, 문화가 있는 도시 등 인천 건설에 주력하겠다”며 “글로벌CEO 여러분이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윤배 IBITP 원장은 “글로벌CEO 과정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역량과 CEO의 사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라며 “이날 유 시장의 특강으로 인천주권시대 개막에 많은 글로벌CEO 원우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공개특강에는 오경택 동양다이캐스팅(주) 대표 등 제11기 글로벌CEO 수강생과 글로벌CEO 원우회 회원, IBITP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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