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문자·앱·어플 등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 홍보

▲ 구리소방서 119신고

구리소방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 외에도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시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이나 어플을 다운 받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신고할 경우,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정현모 서장은 “다양한 119신고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아직 활성화 되지 못한 것 같다”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119신고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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