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농촌진흥청, 인력양성 및 학술 연구 교류 협약

▲ 10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이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골자로 하는 학·연 협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 제공
▲ 10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이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골자로 하는 학·연 협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와 농촌진흥청이 학·연 협력을 통해 농식품과학 분야를 이끌어 갈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과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10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골자로 하는 학·연 협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학위과정 설치 운영 등 맞춤형 인력 양성과 겸임교수, 현장명예연구관 등 상호 인적 교류를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특히 농촌진흥청의 지속가능한 농식품생명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식물유전체, 곤충, 나노바이오 등의 농생명공학분야는 인천대에서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연구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식품생명과학분야 융·복합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인재양성과 협동연구를 강화하게 된다. 

필요한 경우 연구개발 사업이나 교육훈련에 인적 교류 및 시설· 장비·기자재 등을 상호 공동으로 활용한다.

 

정 청장은 “대학과 융·복합 공동연구와 우수 연구 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하는 등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인천대와 공동연구 추진과 전문 인재 양성에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인천대는 대학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바이오 중심 대학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보기술이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어 왔다면, 향후 20년은 바이오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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