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에게 연탄 전달

▲ 연탄배달봉사사진02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12일 소외계층에게 연탄 3천 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연탄은 가족봉사단이 올해 상반기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에서 먹을거리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가족봉사단 70여 명은 이날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지지 않게 조심해서 들어”라는 부모의 당부와 “연탄으로 얼마나 따뜻해질 수 있어요?”라고 묻는 어린 자녀 봉사자들의 훈훈한 대화 속에 연탄을 옮겼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특히 이날 연탄배달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며 가족봉사단의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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