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수레바퀴 꿈 교실 교육박람회…학생·학부모·교사·주민 등 2천여명 참여

▲ 지난 11일 연수구 상징광장에서 학생·학부모·교사·주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수레바퀴 꿈 교실과 함께하는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연수구제공
▲ 지난 11일 연수구 상징광장에서 학생·학부모·교사·주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수레바퀴 꿈 교실과 함께하는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연수구제공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아이들의 창의인성 교육을 만들어갑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상징광장에서 학생·학부모·교사·주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수레바퀴 꿈 교실과 함께하는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박람회는 그동안 아이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높이 도약하는 연수구 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이번 교육박람회에는 지역 내 초·중학교 23개 학교와 교육관련 22개 단체에서 총 616명이 참가해 사물놀이, 난타, 방송댄스, 소금 연주, 바이올린,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동아리 공연을 펼쳤다. 또 홍보 체험 전시 등 48개 부스에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2년차에 접어든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은 43개 초·중·고등학교에서 380여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도 함께 영글어가는 건강한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수레바퀴 꿈 교실은 연수큰재장학재단과 함께 연수구 교육사업의 큰 틀 중 하나”라며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교육 도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으뜸 교육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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