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복면가왕’ 박경서, 역대급 반전 화제 "남자목소리인 줄 알았는데, 여자였어?"

승인 2016-11-14 11:26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기자페이지

박경서.jpg
▲ MBC ‘일밤 복면가왕’, 박경서

‘복면가왕’에 출연한 미스미스터 출신 박경서가 역대급 반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3연승 가왕 팝콘소녀에 도전하는 8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친 가운데 박경서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판정단 모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2조 관람차와 바이킹의 대결은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의 여성보컬 관람차와 중저음의 목소리로 감성을 적시는 바이킹의 무대가 귀를 사로잡았다.

승리는 관람차에게 돌아갔고, 바이킹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고 해’를 감성가득한 목소리로 부르며 정체를 공개, 미스미스터의 박경서가 얼굴을 드러냈다.

앞서 판정단은 바이킹의 정체를 추측하면서 남자가수를 언급하거나 뒷머리를 보고 연륜이 있는 남성가수라고 추측하는 등 남성임을 거의 확실시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공개된 바이킹이 여성가수 박경서였다는 사실에 판정단은 “여자였느냐”며 멘붕어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판정단은 남성가수가 여성가수의 목소리를 흉내낸 경우는 있었지만 여성가수가 남성가수의 목소리를 낸적은 없었다며 놀라운 반전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박경서는 “다시 신인이 된 마음도 들었다. 앞으로 저의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