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이병헌, 시국 언급…“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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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스터'
배우 이병헌이 어수선한 시국에 대해 언급하며 '마스터'가 휴식이 될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의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이 참석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작품. 

이병헌은 이날 제작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이라고 운을 뗐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 이후 정국 불안 등 복잡한 시국에 대한 멘트였다.

영화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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