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경기북부본부, 의정부시 최초 ‘아너(고액기부자)’ 탄생

▲ 고양

이경섭 서울신세계안과 원장이 14일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의정부시 1호 회원이 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북부사업본부는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이 원장의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 원장은 의정부시 1호, 경기도에서는 117호 아너가 됐다.

그는 지난 8월 착한가게에 가입하면서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었고, 평소 지역사회에 사회활동을 펼쳐오다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이 원장은 “나눔에 참여하는 병원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신원 사랑의열매 회장은 “이경섭 원장의 이번 가입이 의정부지역 다양한 인사들의 아너 소사이어티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총 19명(고양 7명, 파주 3명, 남양주 2명, 양주 2명, 포천 1명, 가평 1명, 구리 1명, 의정부 1명, 익명 1명)이 활동 중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