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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한석규 정체 알았다…어린시절 그 기억은

승인 2016-11-16 13:55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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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드디어 한석규의 정체를 알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한석규(김사부, 본명 부용주)의 정체를 알아채는 장면이 보여 관심을 모았다.

주현(신회장)은 한석규에게 자신의 수술을 맡기려하자, 한석규는 거절한다.

 

거대병원장인 최진호(도윤완)은 신회장이 자신의 병원이 아닌 작은 돌담병원 의사인 한석규에게 수술을 받기려 하는지 궁금해 한다.

이에 주현은 주방화재 동영상에서 필사적으로 불을 끄고 있는 한석규의 모습을 보여준다.

주현은 병원장에게 “보통 의사들은 사람이 다치면 그 다친 부분만 치료해주고 끝인데, 이놈은 사람을 덜 다치게 할려고 불구뎅이로 뛰어든 이놈, 그 차이가 뭔지 알겠나?”라며 그가 왜 진짜의사인지를 설명한다.

그러면서 “이놈이 바로 김사부란 놈이야”라고 말하자, 거대병원장은 한석규를 자세히 보고 누군지 알아본 듯 놀란 표정을 짓는다.

한편 유연석은 어렸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한석규에게 “부용주 선생님 맞죠?”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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