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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일 날씨, “입시한파 없어요”…일교차 커 체온조절용 옷 준비해야

승인 2016-11-16 15:07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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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17일) 수능일 날씨. 기상청 화면 캡처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내일(17일) 한파가 없을 전망이다.

전국에 비 소식도 없다. 

아침 기온 서울과 전주가 4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10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6도 가량 올라 크게 춥지 않겠고, 낮에도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8도로 예보됐다.

추위는 한풀 꺾였지만 내일은 일교차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춥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수험생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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