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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전거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정책방향 제시

승인 2016-11-16 18:26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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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6_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미경)’는 16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 원인과 특성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의 일반특성을 포함한 성별ㆍ연령별ㆍ시간대별 특성과 차량적 요인, 도로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분석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연구를 통해 얻은 자전거 사고 요인별 문제점 개선을 위해 자전거 인프라ㆍ안전시설 구축 및 정비, 자전거 관련 법적ㆍ제도적 개정, 자전거 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이 필요하다는 정책제안이 있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김미경 대표의원은 “수원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날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최종 결과를 관계부서에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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