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우비소녀' 박진주 ‘해피투게더3’ 하드캐리 예고…오디션 비하인드부터 재연까지

승인 2016-11-17 17:30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기자페이지

최근 복면가왕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진주가 ‘해피투게더3’에서 하드캐리를 예고하고 있다. 
 
해투.jpg
▲ KBS 2TV ‘해피투게더3’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부심부자 특집’으로 ‘매력 부자 5인방’ 윤정수-다이아 기희현-박나래-박진주-박환희가 출연해 빈틈없는 웃음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지상파 토크쇼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대세배우 박진주는 첫 출연이 무색할 만큼 야무진 활약을 펼쳤다. 

영화 ‘써니’에서 ‘욕쟁이 소녀’ 진희 역을 맡아 찰진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박진주는 “어이 쟁반 대가리! 하이바 좀 벗고 시작하지?”라고 영화 속 대사를 맛깔나게 재연해 현장을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박진주는 “첫 오디션이 ‘써니’였다”며 오디션 당시 “오디션 때 감독님께 ‘마트에서 로션을 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는데 감독님께서 다시는 로션 안 팔게 해주겠다고 하셨다”고 밝히며 ‘열심히 사는 배우 이미지’ 덕분에 오디션에 합격했던 비화를 털어놔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박진주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박나래가 “박진주 잘산다. 어머니가 보험왕”이라고 폭로하자 박진주는 “마트에서 로션 판 게 생애 첫 아르바이트였다. 감독님께 죄책감이 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 부심부자 특집은 17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