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열리는 유일한 어린이 합창대회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함께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하는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지난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했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지역내 유일한 어린이 합창대회다.
이번 합창대회 최종 경연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접수된 81개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팀을 대상으로 8.30일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팀이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종 경연에 진출한 ‘인천시 어린이 합창단’은 맑고 고운 한 목소리로 동요인 ‘뚱보새’를 비롯해 서정 민요인 ‘아리랑’ 등을 재해석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경연을 응원하러 온 학부모 등 약 700명의 시민들에게 흥겨움과 큰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인천계양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반달, 고향의 봄을 불러 인천시장상, 인천경명초등학교 경명푸른꿈합창단이 ‘고향의 봄’을 불러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푸른꿈학교 초아유스콰이어가 넬라판타지아를 불러 포스코건설 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본선대회에 출전한 합창팀의 감동 어린 목소리는 실황음반 CD로 제작되어 인천지역 全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포스코건설 고석범 부사장은 “인천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어린이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합창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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