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25일까지 안양박물관의 유물을 구입에 대한 매도 신청을 받는다.
이번 유물 구입은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안양박물관의 이전 및 재개관과 관련해 진행하는 것으로 소장유물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위해 추진됐다.
구입대상 유물은 안양지역이 포함된 고지도 및 고문서, 전적, 회화를 비롯해 백자류, 여성ㆍ남성 관련 공예품 등이다.
특히 안양지역과 관련된 자료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안양지역(과천현, 금천현, 시흥현, 과천군, 시흥군 등)이 포함된 자료로 안양지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우선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가나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이며, 도굴 및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매도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은 재단(www.ayac.or.kr)이나 박물관(www.ayac.or.kr/museum)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68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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