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홍콩 인쇄기업 비즈니스 매칭데이’ 개최

▲ 2_고양시 인쇄 제조기업 해외 수출 위해 나선다 (1)

고양시는 지난 22일 (재)경기테크노파크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킨텍스에서 ‘고양·홍콩 인쇄기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양 기관과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고양인쇄기업과 홍콩인쇄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협력증진 및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인쇄산업은 도내 보유 지자체 1위로 고도로 집적화된 인쇄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제한지역 규제에 묶여 다른 지역보다 시설이나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협력에 따라 고양시가 보유한 문화콘텐츠와 아이디어 인쇄제품 등을 홍콩의 인쇄 시장에 활용, 마케팅을 통한 관내 인쇄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인쇄산업은 주문 중심의 수주형 산업으로 해외 수출에 제약이 많이 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진출로 인한 인쇄 소공인의 원활한 해외 시장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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