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새 사령탑에 김종필 전 충주험멜 감독 선임

▲ 이필운 안양시장(오른쪽)이 23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김종필 FC안양 신임감독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FC안양 제공
▲ 이필운 안양시장(오른쪽)이 23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김종필 FC안양 신임감독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FC안양 제공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김종필 전 충주험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안양은 23일 안양시청에서 이필운 구단주(안양시장)가 김종필 감독을 FC안양 제3대 감독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안양공고 출신의 김종필 감독은 산업은행과 대우에서 선수생활을 마친 후 안양중과 안양공고, 홍익대 감독을 역임하며 각종 대회를 석권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의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K리그 사정에 밝고,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와 현장정보 등을 가지고 있어 안양의 경기력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김종필 감독은 “2017년도 목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안양의 축구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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