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야. 내가 이러려고 믿었나” 래퍼 산이 시국비판 노래 '나쁜 X(BAD YEAR)' 가사 관심 폭발

PYH2014111315750001300_P2.jpg
▲ 래퍼 산이. 연합뉴스
'하, 야. 내가 이러려고 믿었나. 넌 네 입으로 뱉은 약속 매번 깨고 바꿔라'

래퍼 산이의 시국 비판 노래 '나쁜 X(BAD YEAR)'의 가사가 주목을 끌고 있다.

산이의 신곡 '나쁜 X'는 '올핸 참 별일이 많았어. 특히 안 좋은 일들', '넌 그저 꼭두각시 마리오네트였을 뿐이라고', '하, 야. 내가 이러려고 믿었나. 넌 네 입으로 뱉은 약속 매번 깨고 바꿔라' 등 현 시국과 정부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산이는 24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현 시국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신곡 '나쁜 X'를 발표했다. 오전 6시 기준, 산이 '나쁜 X'는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소리바다 3위, 지니 7위 등 두루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김세정의 신곡 '꽃길' 역시 멜론, 벅스, 소리바다, 지니 1위를 유지 중이다. 산이와 김세정이 양분한 음원차트 1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