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해양학과 학생, 파래로 숯 생산 아이디어…지난 18일 대상 수상

▲ 인천대학교는 해양학과 대학원생 최소연·이호준, 학부생 양기준·김미래 씨 등 4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주최한 ‘제3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大)발생 파래를 이용한 천연 숯 생산 자원화 연구’란 주제로 대학부문 대상인 장관상을 받았다. 인천대 제공
▲ 인천대학교는 해양학과 대학원생 최소연·이호준, 학부생 양기준·김미래 씨 등 4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주최한 ‘제3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大)발생 파래를 이용한 천연 숯 생산 자원화 연구’란 주제로 대학부문 대상인 장관상을 받았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해양학과 학생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주최한 ‘제3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학부문 대상인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해양학과 대학원생 최소연·이호준, 학부생 양기준·김미래 씨 등 4명은 전국 대학에서 198개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대(大)발생 파래를 이용한 천연 숯 생산 자원화 연구’란 주제로 대상에 뽑혔다.

 

이들은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파래로 친환경 고체 연료를 제작해 석유 등 일반 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 에너지원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3개월 동안의 예심과 본심 기간 파래가 많이 생기는 제주도를 주기적으로 찾아 파래로 바이오매스를 개발해 지속해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등 아이디어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의 우수한 에너지 인재들에게 꿈을 실어주는 유익한 기회로 이러한 인재들이 에너지 분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에너지R&D 전담기관으로써 미래 인재양성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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