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다양한 ‘정부 3.0’ 사업을 도입해 인천항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공사는 실시간으로 인천항 주변교통 흐름과 항 내 하역작업 상황 등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싱글 윈도우 서비스’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 공사는 물류서비스 공백을 줄이고자 ‘24시간 항만운영체제’를 운영, 인천항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천시교육청, 지역 중소물류기업 등과 협업하는 ‘태양광 활용 햇빛·나눔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전국에서도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다.
특히 공사는 앞으로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발전수익의 일부를 지역 고교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태양광 활용 햇빛·나눔 플랫폼 구축’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협업 우수과제와 해양수산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정부의 데이터 개방 기조에 맞춰 지난해 85건의 정보를 사전에 개방한 데 이어 올해는 100여건의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