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경기도와 함께 29일 성균관대학교에서 ‘2016년도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우수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동 연구를 개발한 우수 과제에 대한 시상과 신기술ㆍ신제품 홍보를 위한 성과물 전시,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산학 협력 현황과 역점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산학 협력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공동기술개발 분위기를 고취하며 기술개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은 대학ㆍ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경기중기청은 지난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도내 280개 과제에 총 222억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169개 과제 총 158억을 지원해 공동 연구개발에 따른 중소기업의 기술력 제고와 사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원 경기중기청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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