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다음달 22일까지 2017년 입주 작가 공모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다음달 22일까지 ‘2017년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국내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가와 독립큐레이터 및 비평가 등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총 18명(팀)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다.

 

입주 작가에게는 1인(팀)당 스튜디오 1실,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 개인전(4명 이내), 기획전,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 지역협력 프로그램, 해외 레지던시 교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해외 유명 예술인을 입주 작가로 초청해 국내 입주 작가들과 교류 활동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접수는 다음달 22일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gcc.ggcf.kr)에서 할 수 있고, 서류 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진행한다. 입주 작가 선정 방식은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심사 과정으로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21세기 경기창작센터의 혁신을 위해, 그리고 한국 문화예술의 획기적인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역량 있는 작가들의 지원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국내 최대 예술레지던시 공간으로 개관한 경기창작센터는 부지면적 54,545㎡, 건물면적 16,225㎡에 달한다. 총 7개동 건물로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