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카페리빈과 협업해 켈로그의 다양한 시리얼 메뉴를 제공하는 시리얼 카페를 오픈했다.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에 켈로그 빈티지 소품들을 활용해 커피와 함께 시리얼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켈로그 콘푸로스트 시리얼에 바나나와 아몬드를 우유와 곁들여 먹는 ‘켈로그 너티 바나나’와 스페셜K시리얼에 사과, 시나몬 파우더, 피칸을 더한 ‘켈로그 굿모닝 애플’, 리얼그래놀라에 저지방 요거트, 건포도, 건크랜베리, 아몬드를 넣어 먹는 ‘켈로그 요거트 믹스’ 등 카페에서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켈로그는 국내 첫 켈로그 시리얼 카페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리얼 메뉴 3가지 중 1개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파스퇴르 밀크바’를 오픈, 파스퇴르 프리미엄 우유를 활용한 18종의 밀크 디저트를 판매 중이다. 파스퇴르의 유기농 저온 살균 우유를 활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고추냉이 밀크셰이크, 블랙 실론티로 만든 마리앙투아네트 밀크티, 티라미수 밀크셰이크 등 밀크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선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8월 서울 대치동에 홍삼카페 ‘사푼사푼’을 열고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카페를 인삼밭과 자연을 주제로 도심 속 힐링 콘셉트로 꾸며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3의 공간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면서 “소비자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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