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반려동물과 함께한 화보를 선보였다.
AOA는 30일 발간된 프리미엄 펫 매거진 <라이프앤도그(LIFEANDDOGUE)> 1주년 기념호 커버와 메인 화보를 장식했다. 평소 애견ㆍ애묘인으로 소문난 AOA 멤버들은 이번 화보에서 자신의 반려견ㆍ반려묘와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멤버 전원이 반려동물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한 촬영에서 AOA 멤버들은 설레는 기색을 감추지 못한 한편, 스타가 아닌 평범한 반려인의 모습으로 사료, 간식, 패드 등 반려용품을 손수 꼼꼼히 챙겼다는 후문이다.
촬영 내내 동물들이 행여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까 곁에서 살뜰히 보살폈다고. 또 동물시민단체 카라(KARA) 입양카페 아름품에 살고 있는 유기견 출신 강아지 백설이도 함께 동참했다.
특히 이번 매거진 판매수익의 10%를 AOA의 이름으로 카라에 기부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AOA는 “뜻 깊은 일에 힘을 보태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기견ㆍ유기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생긴다면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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