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산성도립공원 일원에서 10월21일~23일까지 개최한 ‘제21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2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끝마쳤다
남한산성도립공원 일원에서 10월21일~23일까지 3일 간 개최한 ‘제21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2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끝마쳤다.
‘걸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자! 세계유산 광주 남한산성’을 주제로 개최된 축제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축하하고 숱한 외세의 침략 속에서 한 번도 함락되지 않는 호국의 성지로서 남한산성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선 후기 군영악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 남한산성 수어청의 ‘취고수악대’와 임금이 군사훈련을 받는 병사들의 노고를 치하한 ‘호궤의식’, 조선 시대 호위 군사의 근엄하고 웅장함으로 당시 행궁의 위엄을 보여줬던 ‘한남루 근무 교대식’ 등이 재현돼 남한산성이 난공불락 호국의 성지임을 일깨웠다.
더불어 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줄타기 공연과 노라조·서문탁 등 국내 톱가수들의 축하무대 및 도당굿·12계단 작두타기 등 무속의 세계를 표현하는 이색적인 자리도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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