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노후아파트관리방안 2차 정책 토론회

아파트 생애주기 문제점 진단·선진사례 분석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방향 모색

제목 없음-1 사본.jpg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10월24일 열린 ‘노후 아파트 관리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0월24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도내 노후 아파트에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2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자들은 노후아파트 관리를 위한 주민 인식 제고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 시스템 마련, 제도와 법의 정비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부동산 시장 변화에 따른 노후 아파트의 생애주기 문제점과 선진 사례를 통해 노후 아파트에 대한 정책방안 제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31개 시·군 주택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 토론을 지켜봤다. 

 

김호철 단국대 교수(한국도시재생학회장)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고 이종권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이 각각 ‘부동산시장 변화에 따른 노후 아파트 문제’, ‘노후아파트 관리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신영 소장은 “노후 아파트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먼저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고 이후 이러한 분석에 따라 지역에 맞는 관리방안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광명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 강혁신 조선대 법과대학 교수, 유병선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 이재우 목원대 금융보험부동산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분야별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제목 없음-2.jpg
‘노후 아파트 관리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목 없음-3.jpg
▲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이 ‘노후아파트 대책 마련의 필요성과 정책제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제목 없음-4.jpg
조광명 경기도의원, 김호철 단국대학교 교수와 경기복지재단 유병선 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글_최원재·허정민기자 사진_전형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