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주택·오피스텔 건설, 전년 동기 비해 급증

인천지역 주택·오피스텔 건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6년 10월 인천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인천시 건설 수주액은 7천99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주자별로 보면 민간부문은 신규주택과 오피스텔, 창고 등의 수주 증가로 지난해보다 732.3%나 증가했다.

 

반면 기계설치, 군사시설 및 철도공사 등의 공공부문은 91.7%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443.3% 증가한 데 비해 토목부문은 95.5% 감소했다.

 

한편 인천시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고, 대형소매점 판매는 1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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