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울 진·출입 편해져
동부간선도로 의정부구간 확장ㆍ신설공사가 착공한지 7년 만인 오는 6일 준공된다. 내년 1월 1일 지하화 구간이 서울구간과 연결되면 의정부로부터 서울 진ㆍ출입을 위한 교통상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6월 착공한 동부간선도로 확장 의정부구간 신설 도로 상촌 IC서~장암기지창~수락 리버시티 길이 2.63㎞ 폭 20m 공사(지하화 구간 820m)가 마무리단계다.
앞서, 의정부시 장암동(서울시계)~우성아파트 삼거리 5.69㎞를 기존 폭 20m서 3.06㎞는 폭 35~48m로 확장하는 공사는 지난 2014년말께 끝났다.
지하화(장암 지하차도)구간이 마무리되면 동부간선도로 의정부구간 확장ㆍ신설공사는 모두 끝난다. 그동안 국비 370억 원, 도비 190억 원, 시비 860억 원 등 모두 1천800억 원이 투입됐고 당초 신설구간 중 고가도로 부분은 소음 등 민원이 제기되면서 지하화로 변경됐다.
장암지하차도가 완공돼도 서울구간 0.3㎞ 정도가 늦어지면서 내년 1월 1일부터나 연결된다. 서울구간과 연결되면 하루 평균 10만 2천대(지난해말 기준)가 통행하는 동일로 차량이 신설구간으로 30~40% 분산되면서 장암 3거리~의정부 IC 구간 교통상황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두천 방향서 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해 논 스톱으로 지하화 구간을 통과, 동부간선도로 서울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동두천ㆍ양주 주민의 서울 나들이가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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