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박정희 생가 화재, 영정 등 추모관 전소…당국 "방화 추정, 방화범 검거"

1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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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경북 구미 박정희 생가

이날 불은 10분 만에 꺼졌으나 소방당국은 박정희와 육영수의 영정 등 추모관이 전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미시와 소방당국 “방화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경찰이 방화범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 생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돼 있으며, 생가 터 753.7㎡(228평)에는 집, 안채, 분향소, 관리사 등 4채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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