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북부사무소에 ‘사이버 수출상담장’을 마련하고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장은 경기중기청(수원) 내의 사이버 수출상담장에 이어 경기지역에 두 번째로 설치됐다. 수출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 중소기업이 신규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7월 경기북부 수출지원센터 개소 이후 추진된 수출지원사업 확대와 시너지 효과를 내 북부지역 내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 수출상담장은 수출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이 있는 경기 북부수출 지원센터 전문위원과 코트라 지원단의 수출전문위원 등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언어적 어려움, 수출과 관련된 절차 및 바이어와의 상담스킬 등에 대한 노하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의 사이버 수출상담장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중기청 북부수출지원센터(031-820-9030,9033,mjkop9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비용문제나 인프라 부족으로 당장 해외에 나갈 수 없는 수출 초보 중소기업이 사이버 수출상담장의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해외 바이어와의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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